[추억의 팝송] Helloween│A Tale That Wasn't Right

Posted by TGT_Castiel
2015. 4. 9. 15:50 음악추천/가사/번역/추억의 팝송



::: Helloween│A Tale That Wasn't Right ::



   1984년 서독에서 결성된 5인조 헤비메탈 그룹, Helloween의 세 번째 앨범「~Keeper Of The Seven Keys-PartⅠ~」에 수록된 메탈 발라드입니다. 대부분의 번역자들이 이 곡을 연인과의 이별로 해석하지만, 사실 A Tale That Wasn't Right은 오랜 친구의 배신에 관한 곡입니다. 살면서 한 번쯤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죠. 공감이 되는 건 씁쓸한 이유지만 Helloween의 이 곡은 개인적인 이유와는 별개로 언제 들어도, 그리고 언제 따라 불러도 참 좋아요.





[가사/번역] By. BAN



Here I stand all alone

Have my mind turned to stone

Have my heart filled up with ice

To avoid it's breakin' twice


난 여기에 혼자 서서

내 마음을 돌처럼 굳히고

내 심장을 얼음으로 채웠어.

두 번은 상처입지 않으려고 말이지.


Thanx to you, my dear old friend

But you can't help, this is the end

Of a tale that wasn't right

I won't have no sleep tonight


그것 참 고맙군, 내 오랜 친구여.

하지만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,

이 엇갈린 이야기는 이제 끝이 나버렸으니.

아무래도 오늘은 내가 잠들지 못할 것 같군.


〔*역자 주 : 이 곡에서 쓰인 "Thanx to you"는 상대를 탓하거나 비꼬는 반의적 의미입니다. 그리고 "You can't help"는 통상적으로 '어쩔 수 없지'라는 씁쓸한 표현이지만 앞 구절에서 나온 "Thanx to you"에 기인해 '이미 벌어진 일이므로 넌 아무것도 할 수 없다'의 의미로 번역했습니다.〕


In my heart, in my soul

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

Should be strong, young and bold

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


내 심장에, 내 영혼에

이런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게 정말이지 지긋지긋해.

비록 강해진다 해도, 용감해진다 하더라도

내가 느끼는 건 오직 고통 뿐이네.


It's alright, we'll stay friends

Trustin' in my confidence

And let's say it's just alright

You won't sleep alone tonight


그래, 우린 친구로 남겠지.

믿으라고, 내 확신을.

그리고 괜찮다고 말하는 거야.

다만 네가 오늘은 잠들지 못하겠군.


In my heart, in my soul

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

Should be strong, young and bold

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


내 심장에, 내 영혼에

이런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게 정말이지 지긋지긋해.

비록 강해진다 해도, 용감해진다 하더라도

내가 느끼는 건 오직 고통 뿐이네.


With my heart, with my soul

Some guys cry you bought and sold

They've been strong, young and bold

And they say, play this song again


내 심장, 내 영혼과 함께

누군가는 네가 사고 팔았다고 울부짖지.

그들은 강인하고 용감해서

계속 이 노래를 부르라 말하네.


In my heart, in my soul

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

Should be strong, young and bold

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


내 심장에, 내 영혼에

이런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게 정말이지 지긋지긋해.

비록 강해진다 해도, 용감해진다 하더라도

내가 느끼는 건 오직 고통 뿐이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