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약선] 곡물류│보리

Posted by TGT_Castiel
2015. 4. 7. 14:42 약선



[별명] 대맥, 반맥, 모맥, 모

[출처]《명의별록》

[성미]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다.

[귀경] 비경, 신장경으로 들어간다.




[효능]


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안하게 하며 소화를 돕고 관장작용이 있으며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.




[적응증]


위장의 기운이 허약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어 배가 더부룩한 사람에게 적합하고 궤양의 봉합작용을 촉진시키며 간병에도 좋고 식욕부진에 효과가 있으며 변비에 좋고 상한 음식을 먹고 난 후나 산후 젖먹일 때 그리고 유방창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.




[배합의기]


《본초경소》에서는 "쌀과 배합하면 잘 어울린다."라고 기재되어 있다.




[주의사항]


임신기간 중에는 섭취를 금하도록 한다.




[약선응용]


1. 보리차 - 보리를 볶아 차로 끓여 마신다. 효능은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장만하고 산모의 유방에 장통이 있을 때 마신다.

2.《태평성혜방》- 소변이 잘 안나오면서 통증이 있을 때 보리 3량에 물 2컵을 붓고 한 컵 세 푼이 되도록 끓인 다음 즙을 짜 생강과 꿀을 넣고 식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.

3.《계봉보제방》- 보리와 밀을 노랗게 볶고 감초, 육두구, 생강, 초두구, 소금을 넣고 갈아서 조금씩 먹으면 비장과 위가 편안해 진다.




[참고문헌]


명의별록》: 소갈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며 기운을 돕고 비위를 편하게 한다.

《신수본초》: 보리면은 위를 편하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소화를 돕고 창만을 치료한다.

《본초경소》: 보리의 효능은 밀과 비슷하나 성질은 더욱 평량하고 서칠어 쌀과 잘 어울리며 동시에 섭취하면 보중익기작용이 있으며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.

《조변류편》: 대맥은 성질이 평하고 위의 기운을 도우며 조열이 없다.




[기타]


맥아는 보리에 싹이 튼 것으로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달며 비, 위경으로 들어간다. 소화를 잘 시키고 중초를 편안하게 하며 회유작용이 있다. 따라서 산모가 젖이 너무 많이 나올 때 사용한다.